청계산 상권 새 브랜드 '청계로와' 공개…상권 활성화 박차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추진하는 이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 프로그램으로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청계산+어린이) 트레킹'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는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 구간을 걷게 된다.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가 트레킹을 함께한다.
트레킹 도착지인 서초원터골마당에서는 ▲ 청계로와 플리마켓 ▲ 상인 원데이클래스 ▲ 버스킹 ▲ 라운지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또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청계산 상권을 대표하는 새 브랜드인 '청계로와' 사용을 시작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쓴다.
청계산 명칭에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넣어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계산 단풍축제가 새롭게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되살아나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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