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지난 2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대응 및 개인정보보호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케어’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위험요인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 오·남용과 같은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정보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개인정보의 정의 및 개인정보 침해 ▲딥페이크의 등장과 직장에서의 딥페이크 피해 ▲딥페이크 대응하기 등 교육을 통해 비동의 콘텐츠 생성에 따른 범죄의 본질과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흥규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AI를 활용한 신종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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