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4주 동안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공원 시설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이용객이 많은 450여 곳이 대상이다.
시 공원관리청이 경찰서와 함께 주야간 불시에 공원 시설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화장실 비상벨을 눌렀을 때 스피커를 통해 경찰서로 바로 연결이 되는지, CCTV 카메라를 통해 관제센터로 화면 송출이 잘 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는 합동점검 후 필요한 공원에 CCTV와 비상벨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공원 범죄예방 방안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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