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9일 2024/25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격려행사는 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양호준 선수가 참석했다.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축하와 격려, 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선수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25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한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의정부시 소속 빙상 대표선수 김민선 선수는 500m, 1,000m 각 1위를 차지해 두 종목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는 5000m 2위, 1500m 3위의 성적을 거둬 1500m, 5000m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의정부시 빙상팀의 막내 양호준 선수는 1500m 2위의 성적을 거둬 1500m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월드컵을 시작으로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기철에도 눈부신 성과로 시의 위상을 빛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