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춘천시,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협력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생산비 상승 및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고품질의 강원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이벤트와 한우버거 나눔, 어린이 뮤지컬,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린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행정과 생산자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맛있는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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