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수능 다음 주간인 11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2024 서대문 수험생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입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행사로 서대문구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에 이어 가수 소냐, 이지훈, 기리보이, 진정훈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사한다. 콘서트 1부는 위로와 격려를 담은 ‘그동안 수고했어!’, 2부는 성인으로서의 힘찬 인생을 염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란 주제로 꾸며진다.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가족이 그간의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콘서트에는 관내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등학교 1∼2학년생들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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