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수능 다음 주간인 11월 22일 오후 7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2024 서대문 수험생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입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행사로 서대문구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관람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에 이어 가수 소냐, 이지훈, 기리보이, 진정훈 등이 공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교 1~2학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가족이 그간의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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