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24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구성돼 각 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노래, 벨리댄스, 풍물놀이, 국악, 장구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9팀이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4~6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갖는다. 작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서예, 미술,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10월 기준 16개 동에서 143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3727명에 달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주민들의 열린 문화체육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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