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이 4일 서울 중구 한가원에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사업 두드림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두드림은 한가원에 등재된 이중언어, 다재다능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올해 6월 말 처음 운영을 시작한 역량강화사업이다.
유튜브, 창업, 청년취업 등 3개 동아리에서 전문가 멘토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100일간의 동아리 활동 스케치 영상, 우수활동상 수여, 다문화가족의 생생한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이 소개된다.
배우 조달환은 '대한민국 다문화 시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구연 한가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적응하고 참여해 인재가 되고 나아가 한국과 본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표회는 한가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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