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포함 현안 지원 요청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금용 제1부시장과 본청 실·국장, 5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참석했다.
시는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한류 테마 관광정원 조성, 진해신항 건설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마산항 내호구역(마산해양신도시와 3·15해양누리공원 사이 해역) 오염퇴적물 정화, 팔용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원팀이 돼야 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질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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