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일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으로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5일 열린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오너셰프 김나영 씨가 남미 요리인 엠파나다,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박제감자 등을 선보인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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