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2024년 제11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부시정모니터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성인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 시간에는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제보 위치 부정확, 사유지 등의 사유로 자주 미처리되는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확한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부시정모니터 간 모니터링 경험을 서로 나누고, 담당 부서에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운영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11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2023년 5월 위촉되어 지금까지 환경,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총 5100건이 넘는 의견을 제안했다. 또 역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중 가장 많은 건의 의견을 제출하는 등 위촉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부시정모니터가 향상된 모니터링 능력을 갖춰 시정 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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