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6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시민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위촉받은 사람으로 식품접객업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위생감시에 대한 전문성과 대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위해 식품 감시 요령 및 사례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위생교육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효과적이고 공감적인 대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관계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했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는 “파주시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부정?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 파주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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