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서울 둘레길 입구에 '하늘숲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치가 있는 50㎡ 규모 정원이며 작은 둔덕으로 강원도의 자연을 표현했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공작단풍, 산수유, 황금줄사철 등 교목·관목류 151종과 동강할미꽃, 상록사초, 털수염풀 등 자생 초화류 258종을 심었다.
시와 산림청, 강원랜드가 협업해 만든 정원으로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산림청이 사업을 시행하며 강원랜드는 기부금을 후원했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정원을 계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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