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0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 건강달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재근 체육회장, 손문환 양주시육상연맹 부회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양주시 및 인근 지역 육상인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지나 참수물교에서 반환하는 5km 걷기 코스와 10㎞ 달리기 코스 2가지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10㎞ 남·여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안전을 위해 양주경찰서, 양주시육상연맹 관계자 등 80여 명을 도로 통제 및 안전 관리 요원으로 배치하고 구급차도 대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 결과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사전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즐거웠다고 평가했으며, 아름다운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의 산책로 풍경에 감탄하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날 5㎞ 걷기 코스를 시민과 함께 참여한 강수현 시장은 “오늘 참가해 주신 모든 분이 아름다운 옥정호수공원의 산책로 풍경을 즐기면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