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시험 당일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이 협력해 택시 97대를 투입, 오전 6시 30분부터 18개 지정 탑승 장소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또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이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노선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불법 주·정차 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송 서비스는 수능 당일 남양주·구리 지역 시험장까지 제공되며,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 부착 택시에 한한다. 그 외 택시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프라자) △평내농협 등 18개 지역이다.
추가적인 교통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대중교통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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