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나 교재비에 대한 부담 없이 대학 입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시작해 12월 5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강사로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분석(11월 26일) ▲진로 설계와 진로 관련 과목 선택, 그리고 1등급 만들기 홀로서기 공부 비법(11월 28일)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및 성공 전략 세우기(12월 3일) ▲학생부 경쟁력 시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로 날개 달기(12월 5일) 등이다.
구로구 예비 수험생(중3~고2)을 둔 학부모 50명이 대상이며,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통해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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