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을 4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5%의 할인율과 5%의 페이백 이벤트로 10%의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행된 상품권은 다음 달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성북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다음 달 22일까지 연장해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급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이달부터 사용한 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서울페이+앱을 통해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으로 차후 일괄 지급한다.
총 10%의 할인효과(5% 할인발행+5% 페이백 이벤트)를 누릴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560억원의 발행으로 판매율과 사용률이 눈에 띄게 늘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북사랑상품권의 10%의 할인효과를 누리면서 가계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어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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