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 집중 안전 점검과 관련하여 안전 점검의 실효성 · 확산 실적 · 환류 적절성 ·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 정책기여도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주민점검신청제에 의한 자율점검문화 확산, 첨단장비 활용에 의한 점검의 정밀화, 부구청장의 회의 주재 및 현장 점검, 후속 조치 이행력 확보 노력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 집중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09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과 분야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완료,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부분은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자치구에 선정된 것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안전한 ‘365일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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