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여성행복센터 교육장에서 아동의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7가정을 대상으로 ‘예쁜 머리 뚝딱 스타일링 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재능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리시 내 미용 전문가의 봉사를 통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간단하면서 예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머리를 손질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드림스타트는 12세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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