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남양주시-서울에이스병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맞손'
    입력 2024.11.14 19:02
    0

[ 아시아경제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살예방 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남양주시는 서울에이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 활동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또 위기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헬프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민 서울에이스병원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미영 치매건강과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의 핵심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생명
    #확산
    #서울
    #존중
    #남양주시
    #병원
    #예방
    #문화
    #자살
    #에이스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야스쿠니 앞 “독립 만세” 외친 전장연… “테러리스트 취급” 대표는 일본 못 가
    서울신문
    0
  • 야스쿠니 앞 “독립 만세” 외친 전장연… “테러리스트 취급” 대표는 일본 못 가
  • 2
  • 양천구, 어르신·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최대 40만원
    아시아경제
    0
  • 양천구, 어르신·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최대 40만원
  • 3
  • 배터리 도시 포항, 국내 최대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해 지역 역량 알린다
    서울신문
    0
  • 배터리 도시 포항, 국내 최대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해 지역 역량 알린다
  • 4
  • 술냄새도 안 나는데 이상하다 했더니…피 흘리며 고통 못 느끼던 남녀의 정체
    아시아경제
    2
  • 술냄새도 안 나는데 이상하다 했더니…피 흘리며 고통 못 느끼던 남녀의 정체
  • 5
  • 로또 자동 1등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조작 아닌지 해명하라" 음모론까지
    아시아경제
    0
  • 로또 자동 1등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조작 아닌지 해명하라" 음모론까지
  • 6
  • 대구시, 유흥업소 등 대상 성매매 알선 단속 나선다
    서울신문
    0
  • 대구시, 유흥업소 등 대상 성매매 알선 단속 나선다
  • 7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남다른 '직원 사랑' 끝 어디?
    아시아경제
    0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남다른 '직원 사랑' 끝 어디?
  • 8
  • “페트병 음료 속 미세 플라스틱, 남성 ‘이 기능’ 떨어뜨린다”
    서울신문
    0
  • “페트병 음료 속 미세 플라스틱, 남성 ‘이 기능’ 떨어뜨린다”
  • 9
  • [단독] ‘소재 불명’ 초1 60명… 수사 의뢰도 4년 새 117% ‘쑥’
    서울신문
    0
  • [단독] ‘소재 불명’ 초1 60명… 수사 의뢰도 4년 새 117% ‘쑥’
  • 10
  • 안성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소통 간담회 실시
    뉴스패치
    0
  • 안성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소통 간담회 실시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