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2일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에서 열린 ‘2024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4일 결승전을 갖고 15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5개국 12개팀 23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을 치렀다.
경기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4시 결승전에서는 중국 다롄팀과 SON축구아카데미가 격돌했다. 우승 트로피는 다롄팀에게, 준우승은 춘천팀인 SON축구아카데미에게 돌아갔다.
강릉시민구단 유소년FC와 서울 대동초등학교FC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강릉시민구단이 승리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춘천시체육회는 14일 시상식에서 12개팀 선수단 전원에게 메달과 기념앨범을 전달했다.
유소년 선수단은 대회 기간 중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면서 춘천의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체험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