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신규 선정된 제2기 갈매동주민자치회 위원 4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위원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운영을 통한 동 발전을 위해 2004년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로 출범하여, 2022년 구리시에서 수택3동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로 전환, 제1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지난 2년간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축제,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등의 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선배 자치위원들이 지난 20여년간 가꾸고 발전시켜 온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동 주민을 위해 진정한 봉사자로서 자치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기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임원진 선출, 연간운영계획 수립 등 내부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5년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문화, 교육, 예술, 환경 등 주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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