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으로 추진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공연’이 지난 15일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의 관람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협연 이후 이어진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이날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전통 무용의 정수를 담아낸 섬세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퓨전엠씨)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예술적 유대감을 나누는 이번 공연이 양 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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