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강서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고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강서구는 답례품으로 강서사랑상품권, 메디힐 스킨케어 제품, 참기름 세트,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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