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서대문어린이합창단이 이달 29일 저녁 7시 북아현아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합창단에는 ▲나무를 심는 학교 지역아동센터(심상혁 센터장) ▲신일지역아동센터(이은희 센터장) ▲서대문 3호 우리동네키움센터(조순천 센터장) ▲서대문 5호 우리동네키움센터(전연경 센터장) ▲서울시 거점 3호 우리동네키움센터(이태경 센터장) 이용 어린이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예술성과 창의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이 합창단은 올해 9월 2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초청공연을 펼쳐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서울시 거점 3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이태경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적극 협력한 덕분에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으며 열심히 연습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분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합창단 활동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인성 함양, 그리고 단원들 간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 7개 지역아동센터와 11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체육대회 등 어린이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종사자 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모범이 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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