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전남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1만4,899가구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는 내달 22일까지를 집중 조사기간으로 운영,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경과 연수 등을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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