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30일 예능과 정책 결합한 콘서트 연다
    입력 2024.11.19 07:59

[ 아시아경제 ] 경기도가 오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에 착안해 지었다.

‘SML경기’는 도민 관심 분야는 물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와 아이돌 그룹 ‘아이칠린’의 이지가 진행을 맡아 회차마다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나누며 예술인들을 조명해왔다.

'SML 경기' 콘서트 포스터

이번 공연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JTBC ‘싱어게인’ 출연자인 폭발적 가창력의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 ▲힙합과 록을 융합한 사운드의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이 출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 무료 공연으로, 예매 좌석(200석) 및 투표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석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며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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