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고양특례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도시정비법' 등 도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시민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급변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복잡한 설명보다는 정비사업 시작점에 있는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일반 재건축·재개발과 관련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구분해 총 3회 진행한다.
이번 회차 중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관련된 1회차 교육은 관련 조합원(임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건축·재개발 등 일반 정비사업에 관한 교육은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사전신청으로 접수를 받는다. 각 회차당 약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고 다른 교육은 시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에 게시된 강좌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강의 개최 전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 신도시정비과로 하면 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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