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언급,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법적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의 불투명한 사업추진, 신통기획?모아타운의 미진한 성과, 서울시 공공돌봄의 후퇴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언급,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정의 문제를 꼼꼼히 감시하고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본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촉구했다.
성 대표의원은 “미래세대의 삶을 바꿀 정책결정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을 당부했다.
끝으로, 성 대표의원은 “민생회복이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라며 의회 본연의 책무인 감시와 견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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