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 스포츠융합학부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한·아세안 필드 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개원식을 하고 오는 29일까지 오프라인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명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축구 및 스포츠 의학 분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의사, 물리치료사, 선수 트레이너 등 20명은 지난 1년간 진행된 스포츠의학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 과정을 이수하고, 상명대에서 더 심화한 강의와 실습으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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