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지난 20일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 추진을 위한 ‘성인학습 진로상담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교육부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 발표와 더불어 ‘국민 모두를 위한 진로교육 정책(전 생애적 진로교육) 추진 필요성’을 제시한 가운데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번 교육은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경기 북부 최초로 성인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 확장 및 성인학습 진로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의정부형 성인학습 진로상담 아젠다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일반 시민을 포함한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총 30명이다. 교육내용은 △성인 진로교육 상담 및 정책 동향 △성인 진로상담 도구 개발 및 활용 탐색 △성인 진로상담가 활동 전략 △성인 진로상담 관계형성 및 상황 대응 등으로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교육 6대 영역에 성인 진로개발역량교육이 추가되면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이 시점에 더욱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며 “향후 학습원에서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시민에게 학습진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인학습 진로상담가 양성과정은 다음 달 1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의정부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직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