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주민센터에서 '충전식 폐전지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전지 배출에 따른 불안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늘리기 위함이다. 폐전지를 종량제봉투로 버릴 경우 물리적 마찰로 인한 화재위험 우려가 있다.
주민센터에 충전식 폐전지를 가져가면 보상 기준에 따라 AA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일반 폐건전지는 제외된다.
교환 가능한 폐전지는 충전식 폐전지 전자제품 폐배터리, 보조배터리다.
한편 폐전지를 버릴 때는 물기가 없는 상태로 폐건전지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자원순환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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