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 협상이 진행되는 데 맞춰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환경부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벡스코에서는 현재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포럼에는 유럽연합(EU),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삼양패키징 등 국내외 기관·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각국은 플라스틱 생산 시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국은 작년부터 연간 1만t 이상 페트(PET)를 생산하는 업체에 재생원료를 3%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EU는 식품용 페트병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0%의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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