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평택시는 전날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평생의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관내·외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반도체 수도, 수소 1번지, 미래차 산업의 중심 도시'라는 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평택시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시스템알앤디, 메카로, 선익시스템, 이큐테크플러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행사에서는 경동나비엔, 미코파워 등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정 시장은 "기업의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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