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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경기도는 30일에도 도내 11개 시군이 2639명의 인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설을 완료했지만 이면도로나 인도 부분에는 눈이 눌려 그대로 얼어붙는 압설과 결빙이 있어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1644/ian-1732946707-746413.jpg" align="center" /><figcaption>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30일 2639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figcaption></figure>경기도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상황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파손된 교통신호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경찰 및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경기도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1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기도 11개 시군, 2639명 투입해 잔여 '제설작업'

[ 아시아경제 ]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백신 접종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에서 제일 먼저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을 중심으로 1~3㎞ 이내에 있는 농장 3곳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가는 총 4곳으로 늘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78/ian-1742017807-337619.jpg" align="center" /><figcaption>14일 오전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본부 관계자가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figcaption></figure>전남도는 최초 발생 농장의 한우를 모두 살처분했다. 추가 발생 농장에서는 감염된 한우 27마리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기로 했다.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년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백신 접종 후 7~10일 만에 안정세를 찾았던 사례를 고려한 조치다.전남 전 지역에서 14일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암을 비롯해 인접 지역인 목포,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등 7개 시군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부족한 백신 47만마리분을 긴급 지원받았다. 영암군 3㎞ 내 방역지역은 이날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78/ian-1742017808-520090.jpg" align="center" /><figcaption>구제역 확산방지 긴급 대책회의. 전남도 제공</figcaption></figure>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도-시군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는 덩치가 커 훨씬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처 매뉴얼을 잘 숙지해 관리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어 "농장 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또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되, 접촉자와 차량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철저하게 데이터 관리를 하고 살처분 사후 조치도 빈틈없이 잘 이뤄지도록 하라"고 했다.김 지사는 영암군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남도 구제역 최초 발생 후 확산세…한우농장 방역 '비상'

[ 아시아경제 ] 15일 오전 11시 9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행인을 친 뒤 반대편에서 오던 1t 트럭과 충돌했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사고 후에도 멈추지 않고 건너편 상가로 돌진했다. 충격으로 밀려난 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76)와 20대 행인, 트럭에 타고 있던 2명까지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UV가 돌진한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84/ian-1742018406-382652.jpg" align="center" /><figcaption>SUV 돌진 사고로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현장. 독자 제공·연합뉴스</figcaption></figure>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차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광주서 SUV, 행인 친 뒤 상가 돌진…운전자 '차량 이상' 주장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 data-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08/ian-1741995907-692937.jpg" alt="▲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width="100%" height="100%" data-id="7ceb4896-c3a4-49f6-8afe-9d8860ac5571"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1995673506_297988422.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figcaption></figure>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1일(화), 13일(목) 이틀에 걸쳐 3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nbsp;이번 행사에는 양일에 걸쳐 평택해경서장, 각 과장, 경기남부‧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간부급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내‧외빈 인사말씀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nbsp;이날 평택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은 구조 활동 시 발생하는 고충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의논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nbsp;이와 더불어 평택해양경찰서는 전국 해양경찰 관서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해양재난구조대가 설립된 만큼 전문 인력 확충 및 포상·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해양재난구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nbsp;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기남부‧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의 출범을 알리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층 더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nbsp;한편,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됐다.

평택해경, 평택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식 개최

[ 아시아경제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4일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40/ian-1742012707-410611.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근 시장이 지난 14일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는 1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녹양동 주요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접수된 상담 내용으로는 경로당 시설 개선, 거주자우선주차구역 확대, 녹양천 환경 정비, 녹양동 재개발 추진 문의, 208번 버스 노선 개선 요청 등에 관한 사항이 있었다.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와서 시민들과 만나 지속적으로 소통하다 보니 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있다”며 “상담 내용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상담 내용은 우편을 통해 처리결과를 상담자에게 통보하며 해당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동근 의정부시장, 녹양동 주민센터서 '시민들과 현장 소통'

<div class="title-box"><blockquote class="title-box-title" sub-title="true">고양시, 해빙기 맞아&nbsp;3월&nbsp;17일부터 약 한 달간 도로 일제점검 정비 실시</blockquote></div><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bb70caca-3dad-4eb8-b88d-bfd07c9dcbf0" data-id="bb70caca-3dad-4eb8-b88d-bfd07c9dcbf0"><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4/ian-1742004305-175568.jpg" alt="▲포트홀 일제 점검" width="100%" height="100%" data-id="bb70caca-3dad-4eb8-b88d-bfd07c9dcbf0"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4168859_311774353.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포트홀 일제 점검</figcaption></figure>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봄을 맞아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nbsp;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 영향으로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nbsp;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nbsp;점검은&nbsp;3월&nbsp;17일부터&nbsp;4월&nbsp;18일까지 실시된다.&nbsp;주요 점검 대상은 시 관리 도로 전체,&nbsp;도로구조물&nbsp;65개소,&nbsp;기전시설(승강기) 65개소,&nbsp;도로안전시설 등이다.&nbsp;시는 우선 균열,&nbsp;포트홀 등 도로 포장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nbsp;또한 교량옹벽 등 구조물의 균열파손 여부,&nbsp;보도육교 조명시설 및 승강기 정상 작동 여부,&nbsp;도로안전시설물(볼라드,&nbsp;중앙분리대 등)&nbsp;파손이나 오염 상태도 꼼꼼히 살핀다.&nbsp;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는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nbsp;도로 재포장,&nbsp;시설물 보수와 청소 등을 위해 약&nbsp;7,746백 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nbsp;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의 경우 별도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할 방침이다.&nbsp;시 관계자는&nbsp;“최근 포트홀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nbsp;이번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nbsp;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이어&nbsp;“점검 및 정비 기간 동안 일부 구간에서 일시적인 교통 통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nbsp;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포트홀 일제 점검…도로안전 꼼꼼히 챙긴다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 data-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02/ian-1742005805-882955.jpg" alt="▲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 width="100%" height="100%" data-id="f468f34a-9f0f-4903-816f-104729b90b12"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5/1742005658322_985031722.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figcaption></figure>이천시 장호원 육군제7기동군단(군단장 박재열) 장병 400여 명은 봄을 맞이하여 3월 14일 장호원읍 관내 이황리 일대 3번 국도 주변과 버스정류장 및 이면도로변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nbsp;이날 대청소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7군단 소속 각 부대에서 구간을 정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도로변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 등을 대량 수거하였다.&nbsp;&nbsp;특히, 장호원읍 이황리 도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빈번한 곳으로 이번 7군단 대청소를 통해서 겨우내 쌓여 있던 폐기물 등이 집중적으로 수거되어 인접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nbsp;대청소에 참여한 김미지 중위는 “군이 대북 도발 방지 등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난겨울 폭설에 따른 대민 지원 등과 같이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청소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nbsp;한편,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에서는 대청소에 필요한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제공하고 직원들도 청소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며 관·군이 함께 지역 환경 정화에 협력했다는 의미를 더했다.&nbsp;남해원 장호원읍장은 “평소 바쁜 군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국토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국군장병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장호원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장호원 육군 제7기동군단,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 아시아경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개 선거구에서 총 67명이 등록, 평균 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는 다수 의석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 등 4개 정당이 전국적 통일 기호를 받는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선거인 명부는 21일 확정된다.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 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2 재보선 23개 선거구에 후보 67명 등록…평균 경쟁률 2.9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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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8/ian-1742012407-202109.jpg" width="730" height="973" title="14일 오후 11시48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물류창고 2개 동이 모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alt="14일 오후 11시48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물류창고 2개 동이 모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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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11시48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물류창고 2개 동이 모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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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서대구역 인근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1시48분쯤 서구 이현동에 있는 2층 규모 가구 제조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 물류창고 2개 동이 모두 탔다. 다행히 퇴근 시간 이후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1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서구도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창문 닫기,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가구 제조공장서 불…4시간 반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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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823 float-center" data-idxno="2048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동욱 서울시의원" height="751"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74/ian-1742017804-403578.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동욱 서울시의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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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봄 관광시즌을 맞이해 ‘관광버스 내 음주 난동 행위를 막고 승객의 안전 의무를 강화한 ’경범죄 처벌법‘, ’도로교통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발의했다.

최근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승객이 음주 후 소란을 피우거나 운전자의 지시에 불응하며 차량를 이탈해 돌아다니는 등 사고 위험을 부르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운전자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 승객들의 행태가 계속되자, 결국 경찰에 신고하고 차량을 정차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운전자는 승객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책임이 강조되는 반면, 난동 승객에 대한 처벌은 경미한 수준에 그쳐 법적 불균형이 존재하는 생황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경범죄 처벌법‘ 개정을 통해 관광버스 및 대중교통 내 음주 난동 행위와 운전 방해 행위에 대한 벌금 기준을 상향 조정해 실효성 있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운전자가 난동을 부리는 승객에 대해 경찰 신고 후 강제 하차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해 운전자가 승객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법적 권한을 명확히 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관광버스 내 음주 난동 행위는 단순한 소란이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련 법률이 이를 적절히 규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자의 과도한 책임을 완화하고, 승객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건의안은 시의회 제329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채택될 경우 대한민국 국회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관광버스 승객 난동 운전자만 책임 NO"

[ 아시아경제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정비된 공원 진입광장과 녹색 휴식공간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7/ian-1742012407-679008.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근 시장이 지난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figcaption></figure>시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미사용 군사 벙커 시설과 이를 둘러싼 펜스를 철거해 단절된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회룡천과 직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광장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진입광장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잔디마당 ▲전망광장 ▲벤치와 앉음벽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푸른 경관을 조성하고, 시화인 능소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친근한 녹지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능소화가 공원의 경관 요소로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시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계단과 광장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민과의 차담회를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은 군사시설로 단절됐던 공원 공간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하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의정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