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25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참여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11월 27일) 기준 현재 관악구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4 겨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전형 40명, 특별전형 1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된다.
청년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이다.
주요 근무지는 ▲관악구청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보건소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이다.
각 기관에 배치된 청년들은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공직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행정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행정체험단을 통한 공직 체험이 많은 청년의 진로 확립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