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대설피해 지역인 평택과 안성지역 긴급 현장 방문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던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비닐하우스 전파 현장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현장 방문을 위해 경기도청을 나섰다.
김 지사는 평택 방문에 이어 안성시 보개면의 공장 붕괴 현장 및 인근 축사 시설 전파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가 ‘눈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내린 네 가지 지시 사항 가운데 마지막은 ‘경제 활동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내용이었다"며 "김 지사는 직접 피해실태를 파악하면서 도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 현장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달 28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의왕시 도깨비시장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달 29일 폭설 피해에 301억5000만원의 재정지원을 결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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