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호법면 동산~주미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호법면 동산리 270-11에서 주미리 산19-4까지 2.28㎞의 농어촌도로를 폭 10m로 늘려 포장하는 것이다. 시는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로는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해 설계에 농기계 도로를 반영했으며 동산소교를 신설했다.
도로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접근성이 개선돼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