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광주시 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 ‘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차례 대회에 출연, 각종 대회에서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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