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의정부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지는 시의 대표 나눔 운동이다. 2006년부터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이다.
올해는 10월 21일 김동근 시장의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고 계신다”며 “촛불이 방 하나를 환하게 비추듯이 우리의 작은 기부가 모여, 의정부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