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유아숲 가족축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매년 유아숲 가족축제를 추진하는 28개 기관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2022년에 이어 2024년에 다시 한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를 주제로 개최된 유아숲 가족축제는 ▲4개 분야 23개 숲체험, 놀이 프로그램 ▲축제 안전, 운영관리 분야 ▲홍보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축제에는 총 1565명 478개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이 선사하는 자연 체험을 통한 가족 단위 힐링 콘텐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자 만족도는 97.4%를 기록하며 구의 우수한 유아숲 축제 기획,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오는 12월 13일 서울시가 유아숲지도사 역량 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유아숲 아카데미‘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유아숲 가족축제’과 더불어 ▲숲속 문화공연 ▲가족 숲 치유캠프 ▲어린이 놀이터 프로그램 ▲관악산 물놀이장 운영 등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 모두가 자연 속에서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유아숲 축제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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