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광주시 탄벌동은 5일 탄벌동 통장협의회 및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주머니 3000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폭설로 소진된 모래주머니를 보충하고자 긴급히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만든 모래주머니는 관내 160여 개 제설함에 배치해 제설 취약지역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하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재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발 벗고 나서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탄벌동은 탄벌동 자율방재단으로부터 굴삭기 및 인력 지원을 받아 폭설 피해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으며 가구당 염화칼슘 2포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내 집 앞 눈 치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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