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역사시민기록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역사시민기록관은 시가 기록문화진흥과 기록물 보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창전동 소재 부악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공간이다.
기록관은 시의 행정 역사와 시민 생활 기록을 중심으로 ▲전시 ▲열람 ▲시민 셀프 아카이빙 ▲기록 테마 도서 ▲기록 교육 ▲기록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관련 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맡은 ㈜자리 측이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시는 역사기록관의 효율적 건립추진과 운영을 맡을 '이천시립기록원'을 설치하기 위해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역사시민기록관 건립을 통해 이천시만의 차별화된 기록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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