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내란 등 혐의로 고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긴급체포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자진 출석한 김 전 장관을 오전 1시30분부터 조사한 뒤 긴급체포했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후 김 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이번 비상계엄을 건의하고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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