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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Made in Yang-ju’ 브랜딩으로 매출 23억원 달성
    입력 2024.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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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 북부 섬유·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Made in Yang-ju’ 브랜딩이 올해 2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가 경기 북부 섬유·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Made in Yang-ju’ 브랜딩이 올해 2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사진은 페노메논시퍼. 양주시 제공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원단부터 디자인, 생산 등 전 과정을 경기도 양주에서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국내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소비위축이라는 어려운 시기에서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매년 트라노이 파리, 패션코드 등 국내·외 전시회의 꾸준한 참여로 미주·유럽패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에 좋은 반응을 얻게되어 올해부터는 일본 패션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에게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양주시 섬유·원단의 우수한 품질성을 소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스타디자이너인 6기 므아므 박현 디자이너는 ‘2024 F/W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 패션쇼’에 선정되어 다원섬유기업의 원단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기 페노메논시퍼 장세훈 디자이너는 월드섬유와 자카드 소재를 개발하여 제작한 롤러코스터 가디건을 포함하여 일본과 영국에서 수주를, 키모우이 김대성 디자이너는 대아인터내셔날과 격자무늬 원단 및 선인장 가죽을 개발하여 밀라노 패션위크와 파리 트라노이쇼에 참가하여 수주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음양 컬렉션 김종원 디자이너는 두광디앤피 원단을 활용한 제품을 통하여 매출 증가를 이루었다.

8기 트리플루트 이지선 디자이너는 대아인터내셔날과 비건가죽을 개발하여 제작한 점퍼와 원피스가 많은 유럽 바이어들의 수주를 받으며 패션의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보여 주었으며, 아드베스 고민우, 최현범 디자이너는 삼운실업과 월드섬유와의 환편 니트 소재 개발을 통해 2025 S/S 서울 패션위크 서울컬렉션에서 첫 데뷔쇼를 했으며 여러 국가의 관심을 받으며 수주 성과를 이루어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섬유산업의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섬유기업과 디자이너가 서로 상생하여 ‘Made in Yang-ju’를 글로벌시장에 알리고 있다”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역량있는 디자이너들과 양주 섬유기업의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을 위해 양주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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