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앙대학교는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의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는 KBS와 스튜디오 에이콘이 제작비를 투자하고, 중앙대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중앙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협력해 개발한 작품으로 창의적인 이야기 구성과 섬세한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인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는 "작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돼 벅찬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 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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