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 안 가요" 수능 만점자가 한 의외의 선택
    입력 2024.12.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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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누르기전부터 와꾸 썸네일보고 컴공과 예상하고 들어온 사람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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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하네 공대에서 미국으로 넘어가 거기 정착하는게 맞다 나라 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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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 바뀌면 재앙이 못한 공공의대 밀어붙여서 의사가 택시기사만큼 쏟아져 나올텐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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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에서 외울게 얼마나많은데 빡대가리들이 그게 가능할거라보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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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 것도 없다. 어디 가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만 걸러도 인생 반은 성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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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퍼주고 제도적 특권 몰아줘서 의사 새끼들 천룡인 만드는거 그만 해야해 사보험을 들어도 건보료만큼은 돈 안내겠다 씨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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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쪽으로 가면 되실 듯.. 의사도 점점 노동대비 소득이 줄고 있는 상황이라 적은건 아니지만 예전만 못하고...앞으로 점점더 그렇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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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입장에선 고마운데 좀 아까운선택이긴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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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수재들은 서울대 물리학과 가는게 당연했고 약간 모자른애들이 컴공, 기계, 전기 갔었음. 그리고 다음이 의대였지 하도 먹고살기 팍팍하고 전문직 신격화 하니까 지금같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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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들어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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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해주고 후원해줘야 한다 우리나라의 자랑이며 동아시아의 자랑이며 우리 태양계의 자랑이요 우리 은하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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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하고싶은 거 하는 게 맞긴 해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항상 컷 겁나 높고 물리학과도 가끔씩 점수 개높은 사람들이 넣는 거 보면 나중에 안 맞아서 후회하더라도 일단은 해보고 싶은거 밀어붙여 보는 게 맞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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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 선택 해줘서 다행이다. 최상위 두뇌는 모조리 의대, 최상위 두뇌에서 꼴찌부터 과학쪽 인재로 배정되는다는게 레알 암울햇지. 저래서 의사 연봉을 낮춰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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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공부잘하는 애들은 법조계 의학계 가는거고 천재들은 공학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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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이 많이다르지 의대 상황이안좋음 이재명이 대통령된다하더라도 의료계 손보는건 확실하다. 윤석열정권이라 쉬쉬해주는거지 윤석열,이재명 둘다 의료계 때려서 손볼생각임 그방식이 다를뿐이지 당연히 지금상황에선 의대쪽 말고 서울대가는게 최선의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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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만점자면 공부쪽에서는 뭘 해도 될놈인데 하고싶은거 해야지 ㅋㅋ 게임개발이나 했으면 좋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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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안가요 내가 안가요 이건 내문제니까 내가 안가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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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원하는 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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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개발 잘 할 것 같은 관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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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정원이 어쩌고 상황이 어쩌고 해도 한국만큼 보수적이고 인식 안바뀌는 나라도 없는데 나중에 개씹후회하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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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이자 서울 광남고 졸업예정자인 서장협(18)군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13일 광남고에 따르면, 서군이 전날 발표된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군은 지난달 치러진 수능에서 지구과학Ⅰ·물리Ⅱ를 포함한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올해 수능 만점자 11명 중 현역 고3 학생은 4명이며 서군은 이 중 유일한 일반고 재학생이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 서장협군. 연합뉴스

서군은 수능 가채점 결과 만점이 확인된 이후 열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 면접을 보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시에 합격하면 아무리 수능 점수가 높아도 의대를 비롯해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평소 의대에 뜻이 없었던 서군은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지인의 의대 진학 권유에도 공학도가 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 전형을 마저 치렀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보였던 서군은 서울대에 진학해 수업을 들으며 꿈을 구체적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군은 이번에 함께 지원했던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수시 전형은 수능 이후 치르지 않았다. 다른 대학 수시 모집은 지원하지 않았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남고에서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5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의 45%가 영재고나 특목·자율형사립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12일 발표된 서울시 수시 최초합격자 2180명 중 영재고와 특목·자사고 출신은 45.0%인 981명이었다. 유형별 비율은 영재고 17.1%, 국제·외국어고 11.7%, 자사고 9.8%, 과학고 6.4% 등이었다.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는 1091명으로 50.0%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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