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 장비 임차 및 사전점검, 제설 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t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효율적인 제설 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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