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연천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군·농어촌도로 총 6개 건설 현장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철은 기온 하강과 강설,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해 건설 현장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도로 건설 현장의 기초 지반이나 비탈면, 구조물 균열 등 기본적인 점검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차량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동절기 도로 공사 구간의 도로 결빙 및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확보하여 긴급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동절기 기간의 안전점검이 일시적 점검으로 국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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